[2025년 7월 2일(수) 새벽예배]

본문 : 요한계시록 1장 9 – 20절 (신 399P)

제목 : 그리스도께 집중

밧모섬에서 계시를 받은 요한은 가장 먼저 주인공이신 인자 즉 예수 그리스도를 봅니다. 그런데 그 모습은 요한의 상상 이상의 모습으로 서 계셨습니다.

“촛대 사이에 인자 같은 이가 발에 끌리는 옷을 입고 가슴에 금띠를 띠고 그의 머리와 털의 희기가 흰 양털 같고 눈 같으며 그의 눈은 불꽃 같고 그의 발은 풀무불에 단련한 빛난 주석 같고 그의 음성은 많은 물 소리와 같으며 그의 오른손에 일곱 별이 있고 그의 입에서 좌우에 날선 검이 나오고 그 얼굴은 해가 힘있게 비치는 것 같더라”

요한은 그 모습에 압도되어 죽은 자 같이 빠짝 엎드립니다. 주님은 두려워하지 말라고 말씀하시며 위로하십니다.

그렇습니다. 모든 계시의 중심 즉 주인공은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. 다른 어떤 것도 존재하지 않습니다. 그리스도께 집중합시다. 그분의 말씀을 듣고 깨닫기 원합니다. 그 뜻을 적용하고 이루길 원합니다. 그분의 말씀은 진리이기 때문입니다.